[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저소득 가구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 아동복지시설 1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풍각면 한농농산 주식회사에서 지역내 소외 가구를 위해 스팸세트 200세트(600만원상당), ㈜귀뚜라미에서도 온수매트 70개(12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독거노인가구와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대구소재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모우씨앤아이에서 지역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손소독기 360대, 풍각면 손가네식품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참기름 20병을 기부하기로 해 따뜻한 마음을 이어나갔다.또한, 대구은행 청도지점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600장(250만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 저소득 13가구에 전달됐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