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일 고품질 상주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감 수확과 깎기·건조 등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목을 끌고 있다. 떫은 감 최대 생산지인 상주는 11~12월의 평균기온이 낮고, 강수량과 상대습도가 낮아, 곶감을 말리기에 최적인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천일건조의 전통적인 곶감 제조기술이 더해진 전국 60%를 차지하는 상주곶감은, 조선시대부터 궁중과 중앙관서에 상납하는 특산물로 그 명성이 더 높았다.또한 상주의 전통 곶감농업은 △역사성 △전통적 고유한 농업 기술 △다양한 농업문화 △감과 어우러진 특별한 경관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시 대표 특산품이라는 명성에 맞는 고품질의 상주곶감이 생산될 수 있도록 많은 곶감 생산 농가들이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이번에 개최하는 상주곶감축제와 대도시 홍보 행사를 통해 상주곶감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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