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지원청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비대면 훈련방식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의성소방서 소방 훈련 지원센터 컨설팅을 받아 코로나 19 사태로 잠정 중단됐던 합동소방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실시했다,주요 훈련 내용은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요령 △화재 시 피난 요령 및 완강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신속한 화재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응급상황에 따른 자체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군위교육지원청 자위소방대’의 맡은 임무를 인지하고 수행하는 계기가 됐다. 소방 교육후에 화재를 가상해 피난계단을 통한 대피 훈련을 통해 지원청 직원들이 화재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송경란 교육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실제로 불이 났을때 당황하지 않고 훈련받은 대로 잘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