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 남양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동백관에서 `동백꿈 독서축제`를 열었다.<사진>   축제는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학생들은 평소 배우고 익힌 독서 낭독과 함께 연극, 합주, 합창, 연주 등을 마음껏 펼쳐 학부모와 구경 온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방향제, 쿠키, 천연비누 등을 만드는 과정을 선보이면서 솜씨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 축제를 위해 학생들은 여가 시간을 이용해 선후배 구분없이 항상 우애를 다지며 힘을 모아왔다.   어린 학생들이 정성을 들인 이 작은 축제는 앞으로 지역교육계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화합과 소통 등을 형성하기 위한 모범적인 교육 모델로 활성화시켜야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숙 교장은 "초등학교때의 교정 생활은 평생 추억으로 남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좋은 기억과 훌륭한 인성을 키워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어 축제를 꾸준히 준비했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