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보건소가 지난 1일 춘양면 의양4리 경로당에서 보듬마을 어르신들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치매예방을 위한 가을맞이 요리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이날 프로그램은 보듬마을 어르신들이 기억을 떠올려 전통 고추장 만들 재료를 준비해 재료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조리 순서와 요리 과정을 익히는데 목적이다.특히,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다양한 손 움직임을 통해 뇌를 자극시켜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은물론 정서적 안정감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모(80. 의양3리)씨 등 요리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니 기억에도 쏙쏙 남고 너무나 재미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손은지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더불어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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