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5일과 6일 이틀간 울진읍과 북면에서 배구동호인 간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우애를 증진하기 위해 울진금강송배 전국동호인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진군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여자부·시니어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총 40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돼,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동호인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화합의 장으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내년에 있을 도민체전의 군부 대항 종목 중 하나인 배구가 생활 속의 스포츠로써 저변을 더욱더 넓혀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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