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4개팀) 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가을철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2일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서는 내 고장,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진화인력의 업무향상을 위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내년 봄철 산불조심기간까지 연장 참여가 가능하도록 채용과 운영 절차를 시범 적용해 참여근로자의 고용안정, 전문성 향상은 물론 산불대응 공백기인 겨울철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차준희 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경북지역에서는 평균 5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원인인 입산자실화, 산림인접지 소각 및 주택화재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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