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중·고등학교는 지난달 31일 교직원 및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영덕119안전센터와 합동 화재발생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학교 안내방송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상황을 재연하며 학생 및 교직원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자위소방대의 환자 응급구조 및 자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을 진행했고, 영덕119안전센터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임동환 교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대피 유도가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지속적인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