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2∼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소농대전에 참가한다. 강소농대전은 농촌진흥청의 주력 정책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각 지역에서 선발된 우수 강소농(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강소농 생산 제품의 홍보와 유통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농업의 위상을 알리는 행사이다.고령군은 이번 행사에서 고령옥미, 자연과학7℃, 다산 샤인머스캣, 가야금토마토, 땅사랑 딸기잼, 화려한농장 프리저브드플라워 등 고령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강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강소농대전을 통해 고령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 강소농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분야별 정보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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