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1일 구미초등학교에서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 및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전 기획 추진과 사업 규모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미초등학교는 올해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대상교로 선정돼 노후 교사 2개동(40년 이상 건물)을 철거 후 1개 동으로 개축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5월부터 현재 사전기획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총사업비는 239억9400만원으로, 사업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9537㎡이며,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개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구미초등학교가 구미 지역을 대표하는 1번지 학교로서 이번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