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김천시 감문면은 1일 오전 10시 감문면복지회관 앞에서 김천의료원에서 실시하는‘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천의료원은 의료장비를 구비한 이동차량을 이용해 감문면 지역 의료취약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에 참여한 A씨(89)는 “시내 지역 병원까지 진료 받으러 가는데 어려움을 겪었었다”라며 “오늘 마을까지 찾아와주신 의사 선생님들이 꼼꼼하게 살펴봐 주신 덕분에 마음까지 건강해진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민래기 감문면장은 “진료 받으며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들로부터 훈훈한 마음의 정을 느꼈다”라며 “오늘 우리 감문면 주민들을 위해 다정하게 진료해주신 김천의료원 의료진 여러분들께 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이날 진료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8일 동일 장소에서 검사결과를 포함해 추가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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