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을 애도하고자 오는 5일까지 소규모 행사 및 공연 등 자제‧연기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부군수 주재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군민 중 사망‧부상자가 있는지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지역 축제 개최 시 안전 점검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현장 대응 태세를 구축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 애도 기간에는 전 공무원들이 사망자에 대한 애도 뜻을 담은 검은색 리본을 달기로 했으며 공공기관 조기 게양, 회식‧음주 자제 등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하미숙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지역축제 개최 시 안전사고와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축제에 대해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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