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남원동은 지난 28일 가을 감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여려움을 겪고있는 영세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솝돕기를 펼쳐 지역 농가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일손돕기는,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와 평생학습원 직원 15명이 이른 아침부터 낙양동에 소재한 감 재배 농가를 찾아가 감 따기와 줍기 등 수확작업을 지원해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 장모(69)씨는 “한창 바쁜 농번기에 일손 부족을 겪고 있었던 참에 직원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 성공적으로 김 수확을 할 수 있었다"며 "농촌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준 공무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신기봉 남원동장은 “우리 농촌의 정신은 한 마을의 농가가 어려움을 겪을 때 함께 도왔고,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받았던 두레의 정신이 있다"며 "우리 남원동은 두레의 정신을 본받아 마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있을 때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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