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 축산악취 저감 T/F팀과 ㈜세민환경에너지기술 업체와 함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장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 일정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축산악취 민원 발생 우려가 되는 군위군 소재 농장 21곳이 대상이다. 이번 컨설팅은 돈사 내·외부 퇴비사, 정화처리시설 등 악취 사각지대에 간이 악취측정과 시설점검을 통해 악취 원인 파악하고 농장주에게 축산악취 저감 방법과 농장 여건에 맞는 악취 저감 시설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완주 ㈜세민환경에너지기술 대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장주가 자발적으로 축산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 “축산악취 저감 T/F팀 운영을 통해 주민과 축산농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축산악취 저감 지원책을 강구해 주민 홍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