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화백관에서‘2023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설문조사와 도교육청 홈페이지, 팩스,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접수된 주민 제안 의견을 수렴·집약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안된 주민의견는 △기초학력 강화 및 학력격차 해소 △인성교육 강화 △방과후학교 확대 운영 △돌봄교실 운영 내실화 등 총 18개 분야 123건으로, 주민 제안 의견을 자유롭게 검토·토론하는 방식으로 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렴된 의견은 2023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에 포함되고 경상북도의회의 예산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의견수렴 및 반영 결과는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