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구시에서 미래산업 육성 과제로 ABB(AI, 블록체인, 빅데이터) 산업을 선정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나, 지역 SW기업들은 ABB 기술 개발의 애로사항으로 인력 부족을 꼽고 있어 지역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DIP는 데이터 활용에 관한 이론 및 개념 정의를 바탕으로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과 현직자 강의을 통해 SW융합 혁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데이터(D-데이터허브)를 포함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운영되며, 데이터 분석 기획을 비롯한 8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대구 지역 재직자 및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4일까지 DI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053-655-5628)하면 된다. 김유현 DIP 원장은 “급변하는 SW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인재가 기반이 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SW인재가 글로벌 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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