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경상북도교육청 안동학생수련원 대강당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희망학생 32명을 대상으로 2022년 안동미래교육지구 드론축구캠프를 실시했다. 드론축구는 탄소소재와 드론 기술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축구공 모양의 드론 3~5대가 한 팀을 이뤄 상태팀 골대에 들어갈 때마다 득점을 하는 방식의 신개념 e스포츠이다. 이날 드론축구캠프의 오전 시간은 드론과 드론축구의 이해, 드론축구 기체의 구조 및 운용, 인공지능 로봇 및 드론축구 미션 등 다채로운 항공과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오후 시간은 학교별 드론축구 친선경기를 펼치며 연습한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처음에는 드론 공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아 힘들었지만, 선생님들의 설명과 연습을 통해 수비와 공격도 능숙하게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칠 수 있어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했다.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드론과 SW교육을 활성화시켜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이끌 수 있는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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