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달 29일 안계면 용기1리에서 주민주도형 골목정원 조성의 성과를 대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2022 안계 이웃사촌의 날 골목정원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안계면 용기1리를 비롯한 6개 마을에서 주민주도로 추진한 마을 복지공동체 사업의 성과 공유 및 대외홍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는 것이다.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이웃사촌의 날 행사와 연계해 추진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는 크게 환영했다,이어서 안계 이웃사촌의 날 골목정원 축제위원회’를 구성해 군과 행복의성지원센터, 안계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다. 축제는 먹거리, 동아리 제작품 판매 및 체험 부스운영과 골목정원 스탬프 투어 및 어린이 체험‧놀이공간 경품 이벤트와 각종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특히, 이날 하루 동안 1200여 명이 방문해 400만원의 판매 수익금이 모여 수익 전액을 안계면에 전달해 향후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쓰이게 될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주민주도 대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외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 활력 증진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