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오는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8~9월까지 한국에너지공단 분야별 전문가 평가단으로부터 대면발표, 현장평가를 거쳐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6억원 확보 포함 총사업비 35억원으로 사곡, 춘산, 가음, 금성, 봉양면 등 8개면 420개소에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안계, 다인, 단북면에 306개소에 태양광, 지열 등 설치완료와 올해는 39억원으로 의성읍, 단촌, 점곡, 옥산면등 425개소에 추진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보급 5개년 계획에 따라 주민들 수요를 충족하고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꾸준히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3년 연속 공모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민들이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