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 평해 중·정보고등학교는 서비스 경영 전반과 호텔 및 외식 리조트 산업의 서비스 실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빵기능사 방과후 학교를 운영했다. 3학년 유통정보과 박지원 학생이 이번 방과후 수업을 통해 제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에 도전했으며, 최종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박지원 학생은 지도교사와 함께 지난해 겨울방학 및 올해 내내 제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과정을 준비한 결과 필기와 실기를 모두 단 한번에 합격했다. 이를 통해 높은 성취감과 더불어 평소 본인의 꿈인 ‘외식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되기’라는 목표 달성에 초석을 다졌다.김필재 교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대비한 방과후 학교 지도교사와 학생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제빵기능사 합격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내실있는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