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경산교육청 대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군위, 의성) 유, 초, 중, 고등학교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를 7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만들기’라는 주제로 안동교육지원청 김정민 장학사의 강의로 장애·비장애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지원,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통합교육,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교사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통합(특수)교사 대상 특수교육 연수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통합교사와 특수교사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공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