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31일 또래 관계 회복 프로그램 ‘가을나들이’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 문제로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이월드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올해 처음 운영된 또래 관계 회복 프로그램은 관계가 소원해진 친구들끼리 팀을 만들어 놀이체험, 할로윈 파티, 스티커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들을 팀별로 운영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성, 협동심, 친밀감을 형성하게 될 뿐 아니라 놀이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도 경험하게 됐다. 이양균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신나는 놀이체험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원해진 친구 관계를 회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Wee센터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안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