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의장단은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지난 31일 오전 9시 동구의회 의장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에는 김재문 의장을 비롯해 노남옥 부의장과 주형숙 의회운영위원장, 김영화 경제복지위원장, 이진욱 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이번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함께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및 현장사고 대응체계 구축 등 다중밀집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김재문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이같은 비보에 참담한 심정이다”라며 “이태원 사고 사상자 및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이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