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군은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의 사상자를 추모하고 공직기강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준수하는 한편, 자체적인 행사 안전 점검을 시행키로 했다.먼저 영덕군은 국가애도기간 동안 조기 게양과 전 직원 추모 리본 패용을 의무화하고 단체 회식이나 연가 사용 등 애도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토록 했다.또한, 같은 기간 공직기강을 강화하고 복무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자체 행사 및 워크숍 등은 되도록 취소하거나 축소해 진행하며, 민간 행사의 경우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키로 했다.이에 애도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었던 ‘영덕군 장애인 한마음 대잔치’ 등은 축소 진행되며, ‘무지개 콘서트’, ‘영덕군어린이집 연합회 교육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등은 연기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