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외서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7일 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은, 적십자봉사회원 15명이 이른 아침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등 빨래를 수거해 세탁· 건조후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김희자 외서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행복한 빨래 봉사를 통해 이웃들의 개인 위생과 청결을 보살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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