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함창읍 상지여자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열어 교사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백합축제에 상담복지센터가 찾아왔어요’라는 테마로 청소년들의 고민 탐색과 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했다.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의 △타로를 통한 마음읽기(생일카드 해석) △우리들의 고민 TOP 5 △오늘 기분 어때? 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탐색했다.
또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1388 청소년 전화 안내)하고, 우정팔찌 만들기, 청소년 삼행시 등 체험활동을 통해 축제 참여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지원했다.2022년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상·하반기로 나눠 초등 5개교, 중등 2개교, 고등 3개교로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긍정적 상호작용하고, 현재의 나(청소년)를 찾아가는 시간에 기관이 함께해 성장을 도모했다.한편,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연중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센터(054-534-351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