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달 27일~12월 29일까지 지역 내 중·고학생을 대상, 학교축제로 찾아가는 진로·상담 지원 체험 등 마음 충전 플랫폼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 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음 충전 플랫폼은 학생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학교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에게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동형 체험 부스를 앞으로 지역 내 7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을 실시하게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은 학교 축제 기간 시즌별 주제(할로윈 축제, 크리스마스 등)를 반영한 콘텐츠를 주요 배경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구성했다는 것이다.프로그램은 진로, 학업, 학교생활 등에 관한 고민과 탐색할 상담·심리검사창구를 운영하며 친구들과 함께 찍은 즉석 사진으로 마음 위로 응원 카드 만들기 등이다.또한, `비밀인데 용기내서 꼭 너에게만 말할게`라는 엽서 만들기 등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도록 하고 스트레스 완화, 마음 안정 등에 이른다.이밖에 향수를 직접 만들면서 스스로 힐링할 향기로운 학교생활체험 프로그램과 또래상담자들의 응원 듬뿍 메시지 샤워 이벤트를 통한 상담으로 연결토록 했다.김주수 군수는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긍정적으로 풀어가며 센터와 함께 고민 해결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공받도록 적극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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