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와 맨발학교 포항지회는 지난 27일 송도동 평생학습관에서 맨발걷기 사업 관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교육 및 연계프로그램 개발·운영과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생태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맨발걷기 포항지회와 연계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는 이날 참여자 전원에게 걷기 전 건강검사를 실시했으며, 3개월 연속 맨발걷기를 실천한 대상자들에게 사후 건강검사도 진행해 본인의 건강을 비교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걷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그린웨이 맨발로 30선을 활용해 맨발로 걷기 좋은 일상이 운동이 되는 건강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