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국제 여성봉사단체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포항클럽(회장 임인숙)은 포항시를 찾아 태풍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윤경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총재는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의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롭티미스트는 UN에 소속된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 여성봉사단체로 여성과 소녀의 권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명을 갖고 전국 각 지역에 41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대한잠수협회(회장 유대수)가 시청을 찾아 성금 32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소롭미스트와 대한잠수협회에서 포항을 위해 전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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