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재)포항문화재단은 2022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의 일환으로 솔물 강영희서전 <나 살아 있는 자>를 11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포항우수작가 초대전, 솔물 강영희서전 `나 살아 있는 자`에서는 대지를 사랑하고 기도와 침묵으로 마음을 채우는 인디언들의 삶의 방식처럼,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자 하는 작가의 시선을 담아낸 서예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강영희 작가는 원광대에서 서예문화학 석사를 받은 뒤, KAFA국제아트페어(2018),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전, 포항여류서화작가회 회원전 등 포항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강영희 작가의 작품 중 ‘인디언 기도문’이나 ‘축복의 기도’처럼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고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2022년 마지막 우수작가초대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은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하고자 우수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수준 있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포항문화재단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으로써 4월 나호권 사진작가를 시작으로 6월 김숙경(사진), 9월 이종길(회화) 작가에 이어 11월 강영희(서예)까지 선보인 후 2022년 총 4번의 전시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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