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공단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올해 다섯 번째로 실시된 단체헌혈 행사는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헌혈 주기에 맞춰 지난 한 해 여섯 차례 단체헌혈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혈액위기 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헌혈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헌혈자에 한해 당일 공가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체헌혈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