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는 최근 긴급신고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영주소방서와의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30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경찰 측 112종합상황실장.팀장.시내권 지구대장 참석, 소방측은 재난대응과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였다가 다시 재개된 만큼 양 기관 간 효율적인 공동대응을 위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공동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직원의 고충에 대한 해결책도 모의했다. 이와함께 앞으로 영주경찰서와 소방서는 영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협조하고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유지하기로 협의했다. 김교탁 112종합상황실장은 "경찰서와 소방서 두 기관의 더욱 더 견고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긴급신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