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29일 양일간 부부집단상담 ‘부부아카데미2’를 진행했다.부부들이 참여해 집단의 역동과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상담을 실시했다.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미술매체를 이용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가족 구성원의 성장과 발달을 통한 가족관계의 향상 및 가족 기능의 강화를 도모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문모 씨는 “자신의 생각에 갇혀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서 보게 되는 전이를 통해 나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무드등 만들기와 그림 그리기 하나하나가 참신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2022년 두 번째 부부집단상담은 자신과 배우자를 이해하고 부부간의 차이를 인지, 경청과 공감하는 방법을 학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센터에서는 개인을 둘러싼 관계의 망을 고려해 체계론적 관점을 가지고 개인, 가족, 부부, 다문화, 취약 위기, 부모 자녀, 방문 및 법원연계 이혼상담뿐만 아니라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가족집단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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