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서부소방서는 한국119청소년단이 지난 26일 대구관천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시간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홍보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번 달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맞이해 관천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원 23명과 교직원,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의 참여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119신고 및 심폐소생술 중요성 강조 △ 불나면 대피먼저 등 재난상황별 초기대응법 홍보 △ 환절기 순환기계질환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 등이다. 대구서부소방서 박기철 예방안전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해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외활동으로 화재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