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경산시청 본관 로비에서 지난 13일 개최된 제1회 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을 오는 11월10일까지 전시한다.제1회 장애인 사생대회는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및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가 후원했으며,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개최됐다.경상북도에 등록된 모든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 부문에서는 ‘자유’ 주제로 비 발달장애인 부문에서는 ‘일상에서의 행복’을 주제로 공모했고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총 13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추후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가 도내 장애인들에게 저마다의 재능을 뽐내고 자존감 고취와 지속적인 잠재능력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하며, 경산시청 본관에 작품들을 전시하게 된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와 감상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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