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을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은, 지역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지만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보행보조차를 선뜻 구매하기 힘든 취약계층 8가구에 보행보조차(13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나눔과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남정억 은척면장은 “평소 걷기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은척면 특화사업인 맞춤형 드림키트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으로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