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부부심리 상담사 자격과정 교육에서 21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농업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하빌 핸드릭 박사의 안전한 대화법 교육을 비롯해 반영적 대화, 공감과 인정 대화, 부부 행동 수정 요청 대화 등 다양한 대화법에 대한 이론 공부와 실습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또한 본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분야별 전문가 육성과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 생활 활력화 도모를 기대하고 있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열심히 교육에 임해 자격증을 취득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으로 각자의 가정과 주변 이웃의 가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