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26일 낙동강경천섬 일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경북도내 바르게살기운동 산악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쳐 낙동강을 찾는 행락객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낙동강을 살리기 위한 행위예술가의 퍼포먼스와 경천섬의 시그니쳐 공연인 국가대표 박진민 선수의 플라이 보드 공연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환호와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본 행사 참가자들은 경천섬 전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보물찾기를 병행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道 협의회와 23개 각 시군 참석자들이 함께 낙동강변을 따라 백일홍 나무 24그루를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정원 상주시협의회장은 “올해 경북도 각 시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물론이고, 전북도 정읍시, 제주시 애월읍 등 여러 시군들과 경천섬에서 교류행사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경천섬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꾸준한 노력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경천섬이 전국 80만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누구나 한번쯤은 꼭 찾게되는 대한민국 바르게살기운동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