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송도해수욕장 인근에서 ‘새마을 줍깅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송도동 외 5개 읍면동에서 협의회·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도해수욕장 및 인근 골목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새마을회가 진행하고 있는 줍깅 캠페인은 추후 11월과 12월 두 차례 더 이어나갈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 곳곳을 깨끗이 정비하는데 앞장서고, 시민들에게 운동도 하면서 환경 정화도 함께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줍깅’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