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21일 00시 51분께 송현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화기로 초기진화 시도해 피해를 줄였다고 밝혔다.화재는 주택 마당 건축자재를 적재한 곳에서 발생하였다. 거주자는 마당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화재 신고 후 즉시 소화기로 화재진화를 시도해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송현동, 두류동, 성당동 일대는 단독주택이 밀집하여 있어 화재 발생 시 인접 주택으로 연소 확대 위험이 크다. 겨울철 화기 취급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더욱 안전관리에 힘써야 할 때다.이진우 서장은“소방시설이 없는 단독주택에는 기초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로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주택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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