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가 주최하고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SNS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과정’ 개강식이 27일 포항창의카페에서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침체된 원도심 상권 회복 및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SNS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과정’은 오프라인에만 국한됐던 마케팅 전략 대신 더 확대된 시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자신만의 소통 플랫폼을 직접 제작하고 운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블로그 제작을 위한 전략 및 알고리즘 분석·원고 작성·디자인 작업·동영상 편집 등으로 12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1회씩 총 10회 실시될 예정이다. 송영출 센터장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검색한 뒤 가게를 찾아가는 것이 보편화 되는 시대에 이번 교육이 시장을 더 넓혀 매출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