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사회적약자보호’ 분야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26일 중앙일보홀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사회적약자를 보호하고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문경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와 사회단체, 기업 등 20개 기관이 수상했다.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범죄예방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지역 41개 후원업체와 MOU 체결,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사업, ‘코로나 마지막을 향한 꾸러미` 배부, ‘아동 안전 확인 체크리스트` 등을 실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는 주민 중심, 관계기관 협업을 바탕으로 범죄예방 및 시민 안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삶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