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주관으로 10월 27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울진군 지역·직장민방위대장 등 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교육원과 울진군은 협력을 통해 민방위대장 전문교육을 개최하게 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쟁이나 재난과 같은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장들이 해야 할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하게 숙지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기까지의 교육에서는 대면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과 강사들간에 상호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는 호응이 있었고, ‘찾아가는 교육’이 민방위대장의 사명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또한, 지난 3월 산불로 경북, 강원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지역 민방위대장과 대원들이 피해시설 응급 복구 활동에 적극참여하는 등 솔선수범했다. 김재흠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비상·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민방위대장들의 신속한 상황판단 능력과 지휘·조정 역량이 중요한 만큼 실질적인 전문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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