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10월 19일부터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가 피해 산주의 의견 청취와 주민 궁금점을 해소하고자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8월 31일 산림청, 경북도, 산림 분야 교수,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 복구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 내용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 절차로 피해 산주들의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자 10월 19일부터 약 한달간 각 마을 단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불피해지 현황과 복구 방법 그리고 피해 산주들의 조림 희망 수종과 특히 송이 산 피해 산주들의 복구 조림 수종 및 대체 수종에 대한 의견 청취와 설문조사도 병행된다. 박재용 산림과장은 “산불피해지 복구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자연 복원과 인공 복원을 조화롭게 계획함은 물론 피해 산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산림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