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놀이를 부탁해!’라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열린 부모교육은 ‘그림책 활용과 책 놀이’라는 주제로 △연령별 책 고르기 △책 읽어주는 방법과 예시 △책 놀이의 예시와 실습의 내용으로 진행됐다.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지금까지는 단순히 책을 읽어 주는 게 다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책으로 아이와 재미있게 놀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영유아기 때 양육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육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와 방법을 가지고 부모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성구는 이번 교육의 효과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부모교육을 이수한 가정 부모와 유아에게 지역 내 놀이체험 전문기관을 연계해 쿠킹, 미술, 과학 놀이 등 다양한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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