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 7.8 : 1, 사립 3.86 :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공립은 6.7 : 1에서 1.1 증가했고, 사립은 3.4 : 1에서 0.46 증가했다. 공립은 일반 401명 선발에 3367명이 지원해 8.4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장애 구분 선발 34명에 27명이 지원해 0.79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탁 사립은 42개 법인 144명 선발에 556명이 지원해 3.86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립을 1순위 사립을 2순위로 지원하는 공사립 동시 지원은 1473명이 선택했다. 이번 원서접수에서 역사가 16.22 :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은 사서(초등) 14.75 : 1, 한문 14.29 : 1을 기록했다. 상세 경쟁률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6일에 실시된다.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8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