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성서신협이 지난 26일 달성군 다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에 겨울이불 30채(270여 만원)를 지원했다. 이필운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겨울이불을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준식 다사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사읍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성서신협은 지난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저소득 가정에 쌀과 겨울이불 등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다사읍 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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