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22일 문화회관에서 경북지역 청년위원회가 주관, 연극과 융합공연을 결합, 통일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청년통일기원 문화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23개 협의회 자문위원과 경북도민,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성 어린이 태권도 시범을 시작,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연순으로 진행됐다. 김현규 민주평통 경북청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도민들과 청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미향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의 기상으로 청년의 생각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오늘의 행사가 평화통일로 가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평화통일에 대한 가치관 함양은 물론 통일의지를 확산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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