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6일 소천면 임기2리에서 47개 단체 300여 명이 `찾아라! 행복마을 10호 재능 나눔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봉화 행복마을은 2014년 경북 행복마을 5호로 시작 후 해마다 26개 분야 47개 단체 300여 명의 회원들이 오지마을을 선정, 재능기부를 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분야별 재능나눔의 주민생활서비스는 이‧미용, 세탁, 장수사진 촬영, 주거환경개선은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 벽화그리기, 음식제공 서비스 등에 이르고 있다.특히, 이날 경북도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 지역본부의 태양광 LED 벽부 및 스프레이식 간이소화기 등을 후원받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의미가 깊었다.김병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 및 기업체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내 오지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주민·사회단체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함께해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 봉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