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26일 한동대학교 내에서 재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인드 페스티벌 행사를 운영했다. ‘대학생 마인드 페스티벌’은 코로나19 및 학업과 입시, 취업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가 주최하고 포항의료원 외 5개의 협력기관이 함께해 총 8개의 주제를 가진 체험관으로 운영됐으며, △본인의 마음건강·스트레스 점검하기, △청년층 정신건강 정보 알기, △도박·음주·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등의 주제와 더불어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아로마 향 찾기, △네컷사진 촬영 등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청년층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청년 친화적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로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증 고위험 청년들의 기능 회복,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돕는 기관이다. 기타 문의는 북구보건소(270-4767~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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